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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우승 예약 "22억원 잭팟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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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어스 셋째날 '4타 차 선두', 스피스와 파울러 '컷 오프', 김시우 11위 '선전'

제이슨 데이가 더플레이어스 셋째날 8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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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4타 차 선두'.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우승을 예약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215야드)에서 속개된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1타를 더 줄여 15언더파를 작성한 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1오버파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4타 차 선두(14언더파 202타)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까지 버디만 15개를 쓸어 담아 동력을 마련했다. 데이의 15언더파는 이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핀 위치가 어려워진 3라운드에서는 그러나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타를 까먹어 어려움을 겪었다. 3번홀(파3)에서 '3퍼트 보기', 6번홀(파4)에서는 불과 5m 거리에서 '4퍼트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평균 2.0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발목이 잡혔다.

데이에게는 '넘버 2' 조던 스피스와 '디펜딩챔프'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마스터스 챔프' 대니 윌렛(잉글랜드)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컷 오프' 됐다는 게 반갑다. 지난 3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델매치플레이에서의 2주 연속 우승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3승고지'를 정복할 수 있는 호기를 만든 셈이다. 이번에는 더욱이 지구촌 골프계 최고 우승상금 189만 달러(22억1000만원)가 기다리고 있다.

선두권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켄 듀크(미국), 알렉스 체카(독일) 등이 공동 2위(10언더파 206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8언더파의 폭풍 샷을 과시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5위(5언더파 211타)로 밀렸다. 한국은 김시우(21ㆍCJ오쇼핑)가 공동 11위(6언더파 210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1년 우승자 최경주(46ㆍSK텔레콤)는 공동 34위(2언더파 214타)에 있다.
제이슨 데이가 더플레이어스 셋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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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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