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독자투고]112허위신고, 그 피해는 내 가족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달주 전남 나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사"

김달주 전남 나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사

김달주 전남 나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사

원본보기 아이콘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예견치 못하게 크고 작은 사건·사고 피해의 당사자가 될 수 있고 또 이를 목격 할 수도 있다.
이때 위험으로부터 빨리 벗어나기 위해 112신고를 하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112신고는 이처럼 범죄의 위급함과 긴박함 속에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허위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현실이다.

112 허위신고는 경찰뿐 아니라 사안에 따라 119구급대, 지자체, 군인 등 외부 유관기관까지 많은 인원이 함께 동원되기도 한다.

이는 한정된 인력으로 치안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경찰력을 낭비시키고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내 가족, 내 이웃이 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기회를 빼앗아가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며, 그 피해는 바로 내 가족과 내 이웃이 될 수도 있다.
112허위신고는 경범죄처벌법에 의거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의 형으로 처벌되며, 상습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112허위신고는 범죄행위임을 명심하고 이제는 더 이상 거짓이나 장난으로 신고를 할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올바른 112신고 문화정착으로 내 가족과 내 이웃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