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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홍보’

최종수정 2016.05.14 16:03 기사입력 2016.05.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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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 40회 실시 등 어린이 눈높이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어린이 금연전도사’양성 기반조성을 위해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 광주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10.1%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처음 흡연한 연령도 12.5세로 점차 낮아지고 있어 학령 전기부터 적극적인 흡연예방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홍보사업’은 5개구 보건소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며 ▲보건소 금연교육 ▲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 ▲흡연예방 홍보 및 흡연가정 금연지원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보건소 금연교육은 주로 흡연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것을 구연동화나 금연편지 쓰기 등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방법을 이용하고, 흡연예방 인형극은 아동 공연 전문업체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육을 실시하며 13일 동구 무등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4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교육받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금연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게 ‘어린이 건강지킴이’가 새겨진 호루라기를 제공하고, 흡연하는 부모들에게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인지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지원서비스 안내문과 금연 팔찌 등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흡연 시작 연령을 늦출 수 있도록 담배의 위해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조기교육이 필요하다”며 “특히 인형극 공연을 비롯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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