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갈수록 늘어나는 만연산 오감연결길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오감연결길 내 위험수목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 식재된 리기테다 소나무는 외래종인 리기다소나무와 테에다 소나무를 인공적으로 교잡해서 개량한 소나무로 강도가 약해 목재로서 가치가 낮아 널리 사용되지는 않는 수종이다.
특히 위험수목 정비대상지 인근에 치유센터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위험 수목정비는 치유센터 건축물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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