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한도전'김태호PD "젝스키스 무대 4월 16일 맞춰서 한 거 아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태호 PD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김태호 PD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김태호PD가 젝스키스특집이 세월호사건 2주기인 4월 16일 촬영을 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호PD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무한도전'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그는 젝스키스 특집과 세월호 추모의 연관성에 대해 "젝스키스 특집에서 노란 풍선이 나온 것은 어떻게 해서든 그 날짜(세월호 참사, 4월 16일)를 맞추려고 해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작가들과 보통 방송을 만들 때 당시의 시의성을 체크 하는데, 젝스키스 특집의 녹화가 밀리게 되면서 그 때 촬영이 겹쳤다. 더 과하게 CG로 노란색을 넣은 건 있다"며 "처음부터 이날에 맞춘 것은 아니다. 다만, 세월호는 항상 우리도 잊지 않고 있는 가슴 아픈 일이라서 날짜가 겹쳤기에 예정보다 더 표현을 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 김 PD는 "가끔 그런 것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경우도 있고, 그런 걸로 '무도'를 이용하려는 분도 있다. 그럴 때 내 판단 내리는 기준은 '무한도전'을 보는 분들은 현재 대한민국 살아가는 분들이다. 이분들이 관심 갖고 있는 것들, 이 분들이 궁금해 하는 걸 빼놓고 전할 수는 없다. 그건 리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