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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성이 직접 나서 잃어버린 어머니 찾는다는 지하철역 방송에…??

최종수정 2016.04.14 18:48 기사입력 2016.04.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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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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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14일 오후 5시께 서울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플랫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언어로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역을 이용하던 한 시민 제보자에 따르면 이 방송은 별다른 안내도 없이 한동안 이어졌다. 알고 보니 한 몽골인 여성이 함께 온 어머니를 잃어버리면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지하철역사의 방송실에서 직접 방송을 했던 것.

하지만 상황 설명도 없이 갑작스럽게 알아듣지도 못하는 언어로 방송이 계속되자 시민들은 사고라도 난 것인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뒤늦게 이어진 안내 방송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관계자는 “몽골인 여성이 어머니를 잃어 버렸다고 하는데 영어도 안 되고 말이 안 통해서 직접 방송을 하라고 했던 것”이라며 “역사 내에 있다고 해서 급해서 안내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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