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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벼 종자소독 연시회 개최

최종수정 2016.04.14 12:34 기사입력 2016.04.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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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벼 종자 소독으로 키다리 병 등 병해충 사전예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종자를 통하여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벼 종자소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으로 모내기철이 오기 전에 벼 종자로 인한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온탕소독과 석회유황을 이용한 친환경 종자소독방법을 선보였다. 볍씨 종자를 물 60℃에서 10분간(물 65℃에서 7분간) 온탕소독 처리한 후 찬물에 충분히 식힌 다음 50배액으로 희석한 석회황(22%)액에 30℃로 24시간 소독 후 건져서 세척, 침종, 최아, 파종하는 방법으로 온탕소독법의 경우 97%정도의 키다리 병 방제율을 보인 반면 온탕소독과 석회유황을 이용한 소독의 경우 99.4%의 높은 키다리병 예방 효과와 화학농약 대비 약제비 49% 절감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를 소독할 때는 종자 발아기 겸용 온탕소독기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벼 종자를 10kg 소독할 때는 그물망에 담아 종자량의 10배 이상이 물이 적당하며, 온탕소독 시 물의 온도를 10분 동안 일정하게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로부터 발생하거나 전염되는 병해충은 종자 소독을 통해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소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볍씨로 전염되는 주요 병해충으로는 도열병, 키다리 병, 깨씨무늬 병 등과 같은 곰팡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 병, 해충인 벼잎선충 등 세균과 충 관련 병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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