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복덩이 아들."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로 돌아가 린드릭골프장에서 아내 니콜, 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니콜의 출산 예정일이 마스터스기간과 겹쳐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다행히 지난 1일 아들을 순산해 가벼운 마음으로 등판했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일궈냈다. 윌렛에게는 열흘 일찍 태어난 아들이 '복덩이'가 된 셈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