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식당 문 앞에서 불륜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낚싯대를 이용해 신발을 훔친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를 5일 식당 출입구에 손님이 벗어놓은 신발을 낚싯대를 이용해 훔친 혐의(절도)로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식당주변 폐쇄회로TV를 확인해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한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식당이나 피해자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 ‘피해자들이 불륜을 한 것 같아 골탕 먹이려고 신발을 훔쳤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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