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김경희 아동학과 교수가 국내 최초 융학파 아동 정신분석가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과 스위스의 융연구원을 오가며 정신분석가들에게 꿈분석과 지도를 받았다.
8년간 방학기간을 이용 스위스 융연구원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에 합격, 최종 논문심사를 통과하면서 정신분석가로서 자격을 취득했다.
분석심리학(分析心理學)은 카를 융(C.G. Jung)이 창시한 심층 심리학이다.
융은 외향성과 내향성의 성격유형론과 개인무의식과 집단무의식의 개념을 발견, 꿈의 분석을 통해 자기를 발견해가는 분석심리학의 개념들을 창안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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