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배심원제는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앞에서 후보들이 정견 발표와 질의응답, 종합 진술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배심원단끼리의 숙의 과정을 거쳐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 후보는 “배심원단 구성에서 시민과 지역을 대표할 만한 규모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경선1위 후보군들을 면밀히 들여다보았을 때 아무래도 지역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아왔던 후보들이 흘린 땀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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