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총재는 이날 일본 의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BOJ는 지난 1월29일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1%로 내렸다.
이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추가 완화를 할 것"이라며 "일본은 내년 상반기에 물가상승률 목표치(2%)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로다 총재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면서 "마이너스 금리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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