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영화제작 지원을 통해 수원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린다.
수원시는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치한 태국영화 '마이크로러브' 촬영이 지난 11일 수원전통문화관과 수원화성에서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 영화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수원화성 일대와 수원전통문화관(예절관, 전통식생활체험관)을 촬영 장소로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에 수원화성 일대와 수원전통문화관 등이 5~7분 나온다"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해외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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