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트러스트오픈 셋째날 선두와 2타 차 5위, 강성훈 1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선두와 불과 2타 차.
'탱크'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골프장(파71ㆍ7322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보태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로 올라섰다. 버바 왓슨(미국)이 선두(12언더파 201타), 더스틴 존슨(미국) 등 3명이 공동 2위(11언더파 202타)에 포진한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2014년 우승자 왓슨과 2014년과 지난해 연거푸 준우승에 그친 존슨의 설욕전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공동 5위에 포진해 아직은 기회가 충분하다. 피닉스오픈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 10위(9언더파 204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은 강성훈(29)이 공동 12위(8언더파 205타),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이 공동 34위(4언더파 209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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