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에 응급의료 상담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약국 문의는 '119’로 전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에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곳 대부분이 휴무를 함에 따라, 119신고가 평소보다 4~5배 늘어날 것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의 전문 상담인력을 보강하고,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전산 장애가 없도록 비상 긴급복구 체계도 강화된다.
문기식 119종합상황실장은 “경찰과 ·한전 등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갖추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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