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하의 추위속에서도 순창의 실내다목적(돔)구장은 정구 선수단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같이 순창을 전지훈련차 방문하는 것은 순창군의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한정구협회, 한국실업정구연맹, 한국여자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금년도 4월까지의 4개 대회를 순창에 유치했고, 눈이나 비에 상관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다목적(돔)구장 8면과,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근력을 강화하는 계단 등 서키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월에 동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3월에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와 4월에는 정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순창에서 연속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많은 정구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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