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추돌사고로 냉동탑차 안에 실려 있던 돼지머리 200여개가 쏟아져 일대 혼란을 겪었다.
26일 오후 1시 5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차로에 서 있던 마티즈 승용차를 뒤따르던 1t 냉동탑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냉동탑차 안에 실려 있던 도축 돼지머리 200여개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정체됐다.
다행히 승용차 운전자 구모(51·여)씨와 냉동탑차 운전사 이모(46)씨는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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