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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서울 노원병 출마 선언…"고향 사람과 연고 없는 사람 대결"

최종수정 2016.01.24 15:22 기사입력 2016.01.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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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은 24일 올해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위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위원은 "(노원병 총선은) 여야의 대결이 아닌 고향으로 돌아온 후보와 보궐선거에서 연고도 없이 빈자리를 찾아왔던 후보의 대결"이라고 언급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과의 정면 대결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전 위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노원병이 야권 강세 지역이고, 후보로 어리다는 세간의 우려에 적극 해명했다. 이 전 위원은 "상계동이 야권 강세 지역이라며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저는 86년 상계동이 개발된 뒤 상계동 정서를 마음 속에 담고 자란 첫 세대"라고 말했다. 아울러 " 나이 서른 둘을 두고 어리다는 평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김영삼 대통령은 만 26세 나이에 국회의원에 선출됐고,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만 32세에 아칸소 주지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당이 정한 공천 원칙을 따르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전 위원은 "당에서 꽃가마를 태워주겠다는 말씀 감사하지만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당이 정한 공천 원칙을 따르고 어떤 특혜나 개입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이 정한 상향식 공천 방식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당이 여러가지 위험을 감수하고 시도하는 상향식 공천 또한 중요한 정치발전의 초석"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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