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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스텐트 개발·첫 시술 성공,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 공로패 받아

최종수정 2016.01.13 13:10 기사입력 2016.01.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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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 왼쪽)이 심혈관계 스텐트 자체 개발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한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 왼쪽)이 심혈관계 스텐트 자체 개발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한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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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병원 7동 회의실서 수여식·보고회 개최"
"국내 의료 발전·병원 위상 제고 등 공로 인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심혈관계 스텐트 자체 개발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한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남대병원은 12일 오후 7동 6층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내외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명호 교수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 및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정명호 교수가 ‘전남대학교병원 스텐트(CNUH stent·상품명 Tiger stent)’를 자체 개발한데 이어 이 스텐트를 이용한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전남대병원의 위상 제고와 국내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텐트란 협심증과 같이 좁아진 동맥을 넓혀주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다.
‘전남대병원 스텐트’는 전남대병원이 운영 중인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소장 정명호 교수)가 개발해 지난 2012년 전남대학교병원 명의로 특허등록 된 것이며,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증을 획득한 것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심혈관계 스텐트 자체 개발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한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심혈관계 스텐트 자체 개발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한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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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남대병원 스텐트’는 기존 외국산 스텐트 보다 매우 유연해 시술하기 편리하고, 스트레스에 잘 견뎌 혈관을 튼튼하게 넓혀줄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러한 성능은 수많은 동물실험 결과를 통해 국제학회지에 보고됨으로써 세계적으로 인증 받게 됐다.

또한 전남대병원 스텐트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외국산 스텐트(1개당 200만원) 보다 훨씬 저렴하게 시술 받을 수 있어 국내 심장병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어줄 수 있게 된다.

정명호 교수는 현재까지 심장혈관 질환 분야 및 스텐트 관련 연구 분야에서 논문 1,200여편, 국제발표 874회, 특허 45건, 저서 66편, 기술이전 5건 등 국내 최고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장중재술을 시술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돼지심장을 이용한 동물심도자실을 운영해 오면서 현재까지 2,400마리를 이용한 세계 최다의 동물심도자 실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명호 교수는 “전남대병원 스텐트는 혈전이 잘 생기지 않고, 수명도 오래가는 것이 장점이며, 심장병 환자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해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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