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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7개월 만에 베니테스 감독 경질…후임은 지단

최종수정 2016.01.05 08:19 기사입력 2016.01.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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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56)을 경질했다.

레알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수뇌부 회의를 한 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베니테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베니테스 감독과 계약을 종료한다. 그동안 최선을 다한 베니테스 감독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해 6월 3일 레알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7개월 만에 감독에서 물러나게 됐다. 주변의 우려를 지우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베니테스 감독은 수비 축구를 하는 자신의 전술에 대해 많은 비난과 압박을 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등 일부 주축 선수들과는 불화설도 있어 팀은 물론이고 베니테스 감독도 크게 흔들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열여덟 경기에서 11승4무3패 승점 37, 리그 3위로 우승을 원하는 레알에게는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을 내 입지가 불안해졌다. 지난 4일에 한 발렌시아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2-2 무승부를 거둬 사퇴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레알 경영진은 고심 끝에 베니테스 감독을 내보내고 팀의 레전드 출신인 지네딘 지단(43)을 새로운 감독으로 앉혔다. 지단은 레알 2군을 지휘하고 있었고 여러 차례 "장래 꿈은 레알 감독"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혀 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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