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옥외광고물 방재훈련으로 위험요소 사전 대비 거리 캠페인 벌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옥외광고물 설치와 관리에 따른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4일 오후 3~ 5시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와 합동으로 방재훈련 및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시민이 우리 구 상황실에 신고한 내용을 신속히 전파,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재해방재단과 동대문구청 도시디자인과 직원들이 대형크레인을 동원, 위험 광고물을 제거하고 부착하는 상황을 재연했다.
2부 행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개됐다. 민·관 합동으로 답십리역에서 전농사거리까지 행진하면서 영업주와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정비 안내문과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간다.
본 행사를 위해 공무원 20명, 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 회원 30명 등 50여명의 인원이 참여, 3.5톤 크레인 1대와 헬멧, 안전띠, 경광등, 로프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