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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문고 박은빈 학생, 장학금 전액 네팔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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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문고 박은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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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보문고 학생이 학교로부터 받은 장학금 전액을 네팔 지진 참사에 써달라고 기부해 칭송을 받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광주보문고 박은빈(19·3년) 학생,
박 양은 지난 4월 9일에 실시한 경기교육청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전과목 만점을 받아 학교로부터 격려 장학금 40만8000원을 받았다.

그러나 장학금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네팔에서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방송되자 박 양은 부모님께 자신이 받은 장학금 전액을 네팔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평소 부모님도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었고 박 양도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학생으로 ‘여유가 있을 땐 항상 남을 돕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박 양은 장학금이 지급되자 바로 자신의 이름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했고, 자신의 뜻을 담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안고 고3 생활을 보내고 있다.

박 양의 담임인 최인기 선생은 “평소 학급 친구들과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 학우들의 고민이나 아픔을 위로해 주는 학생이다”며 “훌륭한 인성을 가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라고 자랑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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