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98% 하락한 2972.53, 선전종합지수는 0.85% 오른 1404.40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급등한 주식시장에 거품을 걷어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날 UBS는 이러한 대책 중 하나로 조만간 증권 당국이 주식 신용 거래를 제한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업종 별로는 증권주 낙폭이 컸다. 중신증권과 하이퉁증권이 9% 빠졌고 자오상증권이 7%, 화타이증권이 6%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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