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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경지 농사지어 선행 베푼 완도섬마을 농민산타들!

최종수정 2014.12.24 10:42 기사입력 2014.1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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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읍농촌지도자회(회장 박계동) 회원 12명은 고령화 등 노동력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하여 방치된 휴경지 7,000㎡를 임대·경작해 수확한 쌀 52포대(포대당 20㎏)를 22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완도군 노화읍농촌지도자회(회장 박계동) 회원 12명은 고령화 등 노동력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하여 방치된 휴경지 7,000㎡를 임대·경작해 수확한 쌀 52포대(포대당 20㎏)를 22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노화읍 농촌지도자회 공동경작한 쌀 52포대 경로당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이 식어가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완도 노화읍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완도군 노화읍농촌지도자회(회장 박계동) 회원 12명은 고령화 등 노동력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하여 방치된 휴경지 7,000㎡를 임대·경작해 수확한 쌀 52포대(포대당 20㎏)를 22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그동안 각자의 바쁜 시간을 쪼개 못자리설치, 이앙, 출수까지 매월 조별 활동을 통해 농사를 지어 왔으며 생산된 벼는 수매할 수 있었으나 연말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로당에 전달하기로 결의 했다.

노정철 노화읍장은 “노화읍 농촌지도자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선행은 물론, 완도의 새로운 브랜드인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을 실천하며 지역의 농업을 선도하는 모범농민들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화읍 석중리 박광주 노인회장(73)은 “자기 농사 짓기도 바쁠 텐데 휴경지를 경작하여 생산한 쌀을 노인들에게 보내준 농촌지도자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며 그들이야말로 농민산타들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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