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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현 22점' KGC, KCC 잡고 공동 6위 점프

최종수정 2014.12.19 21:37 기사입력 2014.12.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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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현(왼쪽)과 박찬희[사진=KBL 제공]

강병현(왼쪽)과 박찬희[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공동 6위로 부상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19일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전주 KCC를 75-72로 물리쳤다. 시즌 열두 번째 승리(15패)로 6위 부산 KT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KCC는 3연패로 최하위로 밀릴 위기에 놓였다. 8승 19패로 9위. 꼴찌 서울 삼성(7승21패)과 승차는 1.5경기다.

KGC는 비교적 수월하게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강병현이 1쿼터에만 3점슛 세 개 포함 13득점했다. 최현민과 이원대도 각각 5점과 4점을 보태 26-20으로 앞섰다. 2쿼터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강병현이 6점을 추가하고 박찬희(5점)와 양희종(6점)이 11득점을 합작해 전반을 46-36으로 리드했다.
KCC는 후반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그 선봉장은 정희재. 3쿼터에만 7점을 넣어 침체됐던 벤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디숀 심스도 5득점하면서 전반 내내 골밑을 누빈 주포 타일러 윌커슨의 체력 회복을 도왔다. 4쿼터에 다시 등장한 윌커슨은 골밑에서 7득점하며 허재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그러나 막판 상대의 집중 견제까지 뚫기는 역부족했다. 72-73으로 뒤진 종료 40여초 전 양희종의 협력 수비에 김지후의 공중 패스를 받지 못했다. 다시 찾아온 공격 기회에서는 김효범의 두 차례 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KGC는 강병현이 3점슛 다섯 개 포함 2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리온 윌리엄스는 13득점 11리바운드, 박찬희는 11득점 5리바운드 4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KCC는 윌커슨이 더블더블(17득점 10리바운드)을 선보였지만 갑작스레 투입된 김효범의 무딘 경기감각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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