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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2014 괴물 신인' 타이틀 시상식에서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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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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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괴물 신인'. 이는 그룹 위너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다. 연말 시상식의 시기가 다가오면서 그 위상은 점점 더 굳건해지고 있는 상황. 위너는 최근 '2014 MAMA'에서 신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유력 후보로서 갓세븐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위너의 이런 활약은 사실 데뷔 때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다. 이들은 지난 2013년 하반기에 진행된 Mnet 'WIN: WHO IS NEXT'을 통해 선발됐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 각 멤버들의 넘치는 개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시청자들은 살벌한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누가 살아남아 '위너'가 될지 가슴 졸이는 나날을 보내야 했다.
선발된 멤버들은 이후 약 1년의 시간을 들여 2014년 8월 12일 기다리던 데뷔 앨범 '2014 S/S'를 선보였다. 이때부터 위너의 '괴물 신인' 행보가 시작됐다. 먼저 타이틀곡 '공허해'는 위너 데뷔 약 일주일 만인 8월 21일 '엠카', 22일 '뮤직뱅크', 24일 '인기가요'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8월 24일 '인기가요'에서는 왕좌를 차지한 '공허해' 말고도 위너의 더블타이틀곡인 '컬러링'이 시크릿의 '아임인러브'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위너는 31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해 2주 연속으로 왕좌를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그야말로 폭풍 같은 인기였다.

'2014 MAMA' 위너 /CJ E&M 제공

'2014 MAMA' 위너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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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너의 활약은 최근 연말 시상식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먼저 지난 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2014 MAMA'가 펼쳐졌다. 위너는 다른 쟁쟁한 보이그룹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차지했다. 버스커버스커, 허각, 씨엔블루, 샤이니, SS501 등 역대 수상자들의 계보가 위너에게로 이어졌다.
한참 진행 중인 '제2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인기투표에서의 양상도 흥미롭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위너와 JYP 갓세븐이 다른 그룹들과는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혼전을 벌이는 것. 거의 매일 뒤바뀌는 순위에 이를 지켜보는 열성팬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게다가 위너는 아시아 전역을 넘보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후난위성TV 신년콘서트' 참석이 예정돼 있다. 이는 동시간대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연말 프로그램. 신인이란 타이틀을 벗는 순간 한류 스타로 거듭날 준비를 위너는 하는 셈이다. 그들 덕에 풍성해질 연말이 기대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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