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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베네수엘라 신용 강등‥디폴트 우려 높아져

최종수정 2014.12.19 03:52 기사입력 2014.12.1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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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적 신용평가사 피치가 베네수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세단계나 낮춘 'CCC'로 강등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피치는 "외부 압력과 거시경제 불균형, 국제적인 유가 하락에 대한 늑장 대응이 실질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부채 상환능력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는 외화 회득을 대부분 원유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최근 유가 급락으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베네수엘라는 마이너스 4%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물가도 폭등하면서 지난달 인플레는 60%에 달했다.

피치는 베네수엘라가 부족한 외환보유고와 제한적인 대외 자금차입 재원 등으로 대외 충격에 대응할 능력이 제한적이라고 피치는 평가했다.

베네수엘라의 외환보유액은 214억달러로 2008년 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졌다.
이로써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베네수엘라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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