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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귀족호두 학술 규범 집대성 “장흥에 혼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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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운동 호두의 大 백과 ‘장흥 귀족호두’ 발간"

장흥 귀족호두

장흥 귀족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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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귀족호두박물관(관장 김재원)은 국내 최초로 호두 관련 학술 및 규범을 집대성 한'장흥 귀족호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15년에 걸친 자료 수집과 3년의 집필 끝에 출간하게 된 '장흥 귀족호두'은 300년 역사를 지닌 장흥 귀족호두에 관한 체계적인 학술 및 규범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김관장은 왜 귀족호두가 단순히 손 운동을 위한 노리개에 그치지 않고, 장흥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지닌 최고의 향토자원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김 관장은 '장흥 귀족호두' 을 통해 정남진 장흥이 새롭게 읽혀지고 귀족호도 안에 숨어있는 선조들의 지혜와 해학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는 기대도 함께 나타냈다.
귀족호두박물관은 '장흥 귀족호두'발간과 관련하여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제12회 귀족호두의 날 및 출판 기념 마당” 큰 잔치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호두 애호가의 소장품 자랑하는 ‘왕중왕 선발 대회’를 비롯해 ‘2014년산 최우수작 선발 대회’와 '장흥 귀족호두'출판기념회로 꾸며진다.

한편, 김재원 관장은 최근 큐레이터(curator) 국가 자격을 취득한 지역의 문화예술인으로서, 15년전 장흥귀족호두박물관을 최초로 설립하여 귀족호두의 생산과 가공 및 전시 판매를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귀족호두박물관에는 매년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방문 관광객 중 장애인, 성직자, 군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매우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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