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움직임을 보인 셈이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10월 무역흑자 규모는 늘겠지만 수입과 수출 증가율이 모두 9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2418.17, 선전종합지수는 0.75% 빠진 1354.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철로그룹과 중국철도건설이 동반 급락했다. 각각 4.74%, 4.94% 밀렸다. 멕시코 고속철 사업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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