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멕시코 남부의 한 동물원에서 낙타가 동물원 주인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낙타에 깔린 주인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낙타가 이후에도 주인 위에 눌러앉은 채로 꼼짝도 하지 않아 구조대원들은 트럭에 연결한 고리를 만들어 낙타 몸에 감아 가까스로 떼어놓을 수 있게 했다.
사망한 미국인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리처드 말레스키인 것으로 AP통신에 의해 확인됐다.
그러면서도 낙타가 난폭하게 돌변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사고가 발생한 동물원은 멕시코 마야문명의 유적지가 인근에 있고 세계적인 휴양지 칸쿤도 가까이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도 패키지 관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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