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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30년 내 임계점 넘어 '주범은 누구?'

최종수정 2014.09.22 08:36 기사입력 2014.09.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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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아름다운 지구에 기후변화의 위협적 물결이 드리우고 있다.[사진제공=NASA]

▲푸르고 아름다운 지구에 기후변화의 위협적 물결이 드리우고 있다.[사진제공=NASA]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30년 내 지구온도 2도 상승… 기후정상회의 주목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0년 이내에 지구온도가 섭씨 2도나 상승해 임계점을 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원인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다.

연구 결과는 21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창한 유엔 기후정상회의 개최를 이틀 앞두고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와 네이처 체인지를 통해 공개된 3건의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논문에 따르면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올해도 2.5% 증가한 총 370t을 기록해 지난해 배출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앞으로 30년 내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를 전부 소진하게 된다는 얘기다.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작년에만 배출량이 27.7% 증가했고, 그 뒤를 이어 미국도 14.4%가 늘었다.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CICERO)의 로비 앤드루와 글렌 피터스는 이렇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 지구 온도가 올라가면 해수면이 급상승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이번 연구와 관련한 언론발표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한 상한 이하로 묶어두려면 연간 약 7%씩 계속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논문 저자들은 대기중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바이오에너지 탄소포집저장기술(BECCS)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신뢰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하는 이번 기후정상회의에서 어떤 새로운 기후 체제가 도출될 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30년 내 임계점이라니 두렵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기후정상회의 지켜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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