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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중사 구속, 후임하사에 '전기고문' 상습 폭행까지…'경악'

최종수정 2014.09.16 07:09 기사입력 2014.09.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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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중사 전기고문 혐의 구속 [사진=TV조선 캡처]

특전사 중사 전기고문 혐의 구속 [사진=TV조선 캡처]


특전사 중사 구속, 후임하사에 전기고문에 상습 폭행까지…'경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군 내 가혹행위 문제가 또 터졌다. 특전사 소속 현역 중사의 가혹 고문 행위가 또다시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15일 "제1공수특전여단 A 중사가 지난 2012년 4월부터 작년 8월까지 5∼6회에 걸쳐 부대 안에서 B 하사와 C 하사의 입술에 휴대용 무전기에 쓰이는 비상전원 발전기를 갖다 대는 전기충격을 가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다"고 밝혔다.

당시 A중사가 사용한 발전기는 전기 공급이 차단될 경우 대비해 마련된 보조 장비로, 고압 전류가 흐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특기가 통신이었던 A중사는 이 장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통신장비는 고압 전류가 흐르고 있어 항상 주의해서 다뤄야 하는데, 가혹행위 도구로 사용될 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피해 하사들은 1년 넘게 피해 사실을 숨겨 오다 윤 일병 사건 이후 실태 조사가 진행되자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A중사는 이 뿐 아니라 지난 7월까지 다른 후임 하사 두 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특전사 중사 구속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특전사 중사 구속, 합당한 처벌 받아야" "특전사 중사 구속, 군부대 문제 아직도 심각하네" "특전사 중사 구속, 군대 문화 신속한 개선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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