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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병 피하 출혈···군 당국, 원인 조사

최종수정 2014.09.09 18:23 기사입력 2014.09.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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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지난 6일 속초시 육군 모 부대 내 창고에서 목매 숨진 송모 일병의 시신에서 피하 출혈이 발견돼 군 수사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육군 8군단은 송 일병의 부검 과정에서 머리, 어깨, 무릎 등 7곳에서 피하 출혈이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송 일병의 직접 사인은 목을 맨 데 따른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송 일병은 6일 오후 10시 30분께 부대 내 창고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발견된 출혈이 직무 수행이나 부대활동에서 발생한 것인지 혹은 다른 원인에 따른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 또 송 일병이 가족 등에게 남긴 메모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유족들은 부검 도중 발견된 피하 출혈 관련 구타·가혹행위 의혹을 제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송 일병의 메모에 구타·가혹행위 등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 유가족이 요청하면 조사에 외부기관도 참여시키는 등 의혹이 남지 않도록 투명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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