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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24득점'…고대, 연대 잡고 챔프전 승부 원점

최종수정 2014.09.05 17:17 기사입력 2014.09.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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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주장 이승현(오른쪽)[사진=김현민 기자]

고려대학교 주장 이승현(오른쪽)[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고려대학교가 라이벌 연세대학교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고려대는 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74-69로 이겼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82-88로 진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최종 3차전으로 몰고 갔다.

두 팀은 대학농구 맞수답게 시종일관 팽팽한 승부를 했다. 경기 초반 고려대는 이승현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고, 연세대는 최준용의 활약을 앞세워 맞섰다.

1쿼터를 20-20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은 2·3쿼터에도 시소경기를 이어갔다. 2쿼터 막판 연세대가 최준용의 7m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리자 고려대에서는 강상재가 나서 상대 림을 공략했다. 3쿼터를 고려대가 넉 점 앞선 56-52로 끝냈을 정도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맞붙었다.

승부는 4쿼터 중반 갈렸다. 고려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최준용에게 자유투를 내줘 두 점차로 쫓겼다. 그러나 연세대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김지후의 3점슛과 이승현의 골밑슛이 잇따라 적중하며 점수차를 벌린 고려대는 문성곤과 이동엽 등까지 득점행렬에 가세하며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70-58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주장이자 졸업반인 이승현이 24득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연세대에서는 최준용이 27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

우승팀이 가려지는 3차전은 오는 7일 오후 3시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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