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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듣는 광릉 숲 습지식물들’

최종수정 2018.09.11 06:47 기사입력 2014.08.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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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26일~9월13일 수목원 내 수생식물원과 소리정원에서 ‘자생 습지식물 전시회’…매일 오후 2시 광릉 숲 습지식물 이야기 전문가들이 안내

국립수목원 소리정원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수목원은 26일부터 9월13일까지 수목원 내 수생식물원과 소리정원에서 ‘이야기로 듣는 광릉 숲 습지식물’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습지식물의 다양성·중요성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포천시 소흘읍 광릉 숲에 사는 105분류군을 생육조건에 따라 살펴보는 자리로 국립수목원 소리정원, 수생식물원에 심어졌거나 자연적으로 들어와 사는 식물들이 소개된다.
습지식물은 수서생물의 서식처 제공은 물론 식용, 약용, 관상, 산업자원으로써 가치가 크고 수질정화력이 있어 환경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습지식물은 약 67과 151속 464분류군으로 이번 전시회에선 광릉 숲을 자생지로 살아가는 120분류군 중 광능골 등 40과 65속 105분류군을 볼 수 있다.

묵논형 습지식물

습지식물은 물에서 살고 있는 수생식물(정수식물, 부엽식물, 침수식물, 부유식물)과 수변지역에서 나타나는 습생식물로 이뤄진다.

습지는 식물이 살아가는 조건에 따라 산지계류형, 웅덩이형(논둠벙과 자연수로), 묵논형으로 나뉜다.
수목원 내 산지계류형 식물을 소리정원에서, 웅덩이형은 수생식물원에서, 묵논형(습지였던 곳을 논으로 이용하던 곳이 경작을 멈춘 지 오래된 논)은 직접 만들어 전시하는 정원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습지식물과 습지생태계 이해를 돕기 위해 수생식물전문가들과 함께 둘러보면서 수생식물전문가로부터 이야기도 듣는다. 광릉 숲 습지식물을 이야기해줄 전문가는 매일 오후 2시 수생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다.

광릉 숲에서 볼 수 있는 ▲산지계류형 식물은 물봉선 등 21과 27속 34분류군 ▲웅덩이형은 물수세미 등 25과 34속 49분류군 ▲묵논형은 낙지다리 등 19과 29속 40분류군이다.

습지식물 분경

산지계류형인 소리정원은 지난해 만들어질 때 심어진 식물 외에 많은 종들이 자연적으로 들어온 식물천이를 볼 수 있어 자연천이를 꾸준히 관찰할 수 있는 교육장소가 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더운 날 자주 찾는 물가에서 무심코 지나친 식물이름을 알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전시된 습지식물 분경과 습지정원으로 습지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습지식물의 보물창고인 습지, 하천, 논 등이 도시화·산업화로 사라지고 오염됨에 따라 습지식물이 많이 없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로 습지식물 이해를 높이고 보존의 중요성도 알리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관람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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