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동주 문학관, 버려진 물탱크가 서울 대표 건축물 된 사연
'윤동주 문학관'이 2014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
심사는 승효상 이로재건축 대표, 곽재한 건축그룹 칸 대표 등이 맡았다.
일반부문 대상에 선정된 윤동주 문학관(이소진, 아뜰리에 리옹 서울)은 버려진 물탱크와 가압장 시설을 리모델링해 2012년 개관했다. 일반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3개 작품은 ▲가회동 성당(우대성, 건축사사무소 오퍼스) ▲아름지기(정일교, 건축사사무소 엠에이알유) ▲라파엘센터(김승회, 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다.
2014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10월20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월을 건축의 달로 삼고 다양한 도시건축 전시와 건축문화투어, 공개강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 건축상과 10월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도시를 살기 좋게, 아름답게 만드는 좋은 건축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동주 문학관 아뜰리에리옹 서울 서울시 건축상, 상 받을 만 하다" "윤동주 문학관 아뜰리에리옹 서울 서울시 건축상, 이번 주말엔 저기다" 윤동주 문학관 아뜰리에리옹 서울 서울시 건축상, 실물로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