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석촌·울산 싱크홀에 강남 싱크홀 까지…"2008년~올해 강남권 총 115곳"
최근 석촌 싱크홀과 울산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현재까지 강남권에서 발생한 싱크홀 갯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싱크홀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에서 발생한 것만 82곳에 이른다.
이 수치는 서울의 권역별 도로사업소가 관내에서 발생한 싱크홀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정리한 것이지만 서울시가 이달 국회에 보고한 싱크홀 현황 자료에는 14건만 기록돼 있다.
특히 지난 5일 싱크홀이 발생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간 석촌지하차도 일대도 2008년 이후 인근 송파대로와 백제고분로, 중대로 등에서 폭0.5~2m, 길이 0.5~7m규모 싱크홀이 12번이나 발생한 상태다.
한편 19일 낮 12시20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 농협 명륜지점 앞 도로 위에서 경차가 가로와 세로 각각 1.5m, 깊이 1m 크기의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나 경찰이 사고 지점 교통을 통제하면서 한때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온라인이슈팀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