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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증상…"감기와 구별 어려운 '죽음의 바이러스"

최종수정 2014.07.31 15:34 기사입력 2014.07.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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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서 수백명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사진: NBC 방송화면 캡처)

서아프리카서 수백명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사진: N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감기와 구별 어려운 '죽음의 바이러스"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의심 환자가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의 퀸엘리자베스병원 관계자는 "케냐를 방문했다 돌아온 뒤 발열 증세를 보였던 39세 여성 환자를 검사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30일 한 중화권 매체는 케냐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돌아온 여성 환자가 홍콩에 돌아온 뒤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환자는 최근 케냐를 방문했다 홍콩에 귀국한 이후 발열과 구토, 현기증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홍콩 보건당국은 라이베리아와 기니,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 중 21일 내에 발열 증세를 보이는 모든 사람을 검사하기로 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부터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에서 최소 1202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그 중 673명이 숨졌다고 28일 발표한 바 있다.

주로 과일 박쥐의 몸속에 살며 열대 우림 거주자들이 감염되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1주일 내 치사율이 50~90%에 달해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린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 장애로 식욕 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다.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걸리면 대부분 죽는다니 너무 무서워"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우리나라도 위험지역 아냐?"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감기랑 정확히 어떻게 구분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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