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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우 반부패부장 ‘유병언 수사’ 전두지휘…인천지검장 직대

최종수정 2014.07.25 11:11 기사입력 2014.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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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를 전두지휘할 새 수장에 강찬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25일 대검찰청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부실 수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최재경(51) 전 인천지검장의 후임으로 강찬우 반부패부장을 인천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공석이 된 반부패부장은 윤갑근(50·19기) 대검 강력부장이 겸임하게 됐다.
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인천지검 청사로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들어갔으며 별도 취임식은 갖지 않는다.

대검 관계자는 “인천지검의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현재 진행중인 유 전 회장 일가 비리 사건 수사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남 하동 출신인 강 지검장은 대검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그랜저검사 의혹’ 특임검사,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지냈다.
수사경험이 풍부하고 기획능력과 정책판단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검 반부패부장을 맡아 유 전 회장 수사의 지휘·보고라인에 있었기 때문에 공백없이 남은 수사를 마무리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앞서 최 전 지검장은 전날 오전 유씨와 관련한 검찰의 부실 수사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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