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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다양한 무용들'…20회 창무국제무용제

최종수정 2014.07.25 06:50 기사입력 2014.07.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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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무국제무용제'

'창무국제무용제'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다음달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 예술의전당 등에서 20회 '창무국제무용제'가 열린다.

국내 민간무용단체가 주도하는 국제예술제인 창무국제무용제는 (사)창무예술원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별 문화권이 지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연결하는 동시에 세계 무용계의 조류를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는 지난 19년간의 무용제가 각 나라 또는 각기 다른 문화를 회마다 다른 테마에 맞게 조명해 왔던 발자취들을 하나로 묶고 재조명하는 장이다. 총 6개국 22개 팀이 참가한다.

개막공연은 뉴질랜드에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블랙 그레이스(Black Grace)무용단이 장식한다. 이번공연에서 총 네 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블랙 그레이스는 뉴질랜드 토속 민족춤을 기반으로 하여 컨탬포러리한 움직임을 창조해 내는 독특함을 지닌 단체로써 이번 축제의 활기찬 서막을 연다.

국내 무용가로는 최지연, 김광숙, 한혜경 등 한국 전통춤의 대가들과 황태인, 송혜민, 박상준, 배아란, 김정환, 김양희 등 젊은 안무자들이 한데 모여 한국 무용계의 뿌리와 미래를 이어가는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무용제는 끊임없는 국제 네트워킹을 통해 축제의 장기적인 비전을 도모하고, 국내 무용시장의 세계 진출을 꾀하고 있다. 김원, 밝넝쿨, 박나훈, 윤수미, 유경희 등 중견작가들의 대표작들을 발표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뉴질랜드 블랙그레이스, 이스라엘의 다피댄스컴퍼니,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리앤싸르 댄스컴퍼니의 워크숍을 통해 한국과 세계의 현대 무용 접합을 시도한다.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안무가들의 워크숍에는 무용에 관심있는 비전문인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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