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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이 더 맛있어”…시음행사서 시민 45%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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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 참물과 2개사 생수 비교시음… 인천상수도본부 “인천 수돗물 우수성 입증”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시민들은 인천 수돗물 ‘미추홀 참물’이 시중에서 유통되는 생수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상수도본부는 지난 10일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는 2개사의 생수를 놓고 ‘특명! 맛있는 물을 찾아라’ 행사를 펼쳤다.
시음 결과 총 참여시민(646명)의 45%인 302명이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 A사 생수는 198명(31%), B사 생수는 105명(17%)이 꼽았으며 ‘맛에 차이가 없다’고 한 시민도 41명(73%) 있었다.

이날 시음행사는 미추홀 참물 및 생수 제조사를 밝히지 않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3∼10월에도 지역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서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는 2개사의 생수를 놓고 비교 시음한 결과 참여시민(2304명)의 49.3%인 1137명이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택한 바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음 결과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지역에서 미추홀 참물에 대한 시음행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와 물의 맛이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 참물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질관리시스템을 거쳐 생산된 안전한 수돗물임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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