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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시민공간으로 재단장한다

최종수정 2014.07.20 14:41 기사입력 2014.07.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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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계부터 시민 참여해 직접 활용방안 결정"
" TF팀·아이디어 공모·설문·벤치마킹 통해 최적안 도출"
"시민발언대, 도서관, 로컬푸드점, 포토존 등 제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청사가 시민들에 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생활공간으로 바뀐다.

광주시는 행정목적 위주로 활용돼온 시 청사를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키로 하고, 구체적인 공간구성과 방법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토록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아이디어 구성단계에서는 각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청사 활용방안을 제시토록 시민사회, 학계, 공공디자인전문가 등으로 ‘리노베이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공론화와 결정 단계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시민단체 대상 설명회, 광주디자인센터의 공간배치?디자인 자문, 시 청사 리노베이션 TF팀 안건토론과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이 직접 모델 창출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시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시민홀, 광장 등 리노베이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청사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광범위한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걸친다.
더불어 서울시를 비롯한 선진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아이디어를 빌려 활용할 방침이다.

실행 단계에서는 간단한 시설물은 즉시 설치 또는 개선하고, 시민이 우선 필요로 하는 시설은 올 말까지, 신중한 결정과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물은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사 리노베이션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공간 또한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시민청사로 변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광주 준비위원회, 타 시·도 선진사례, 윤장현 시장의 직원과의 대화 등에서는 지상 1층 시민홀에 더불어 나눔방, 낙서장, 시민발언대, 작은도서관, 로컬푸드 판매점, 야외광장에는 어린이 정원, 책읽는 벤치, 포토존, 웨딩포터, 캠핑장 설치 등이 제안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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