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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무력충돌 81명 사망…"지상군 곧 투입" 전면전 치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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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사흘간 지속되며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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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스라엘 하마스 무력충돌 81명 사망…"지상군 곧 투입" 전면전 치닫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알자지라와 독일 통신 dpa의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선 최소 81명이 사망했고 600명 이상이 다쳤다.

지난달 12일 유대인 청소년 3명이 실종된 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배후로 지목하고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수색작전을 벌였다. 이에 하마스는 로켓포 공격을 시작, 무력충돌로 이어졌다.

이스라엘군은 사흘간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통치지역인 가자지구 750여곳을 공습했고 공습지역에는 로켓 발사기지 60곳과 하마스 고위 간부 11명의 집이 포함됐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하마스도 이스라엘 원자로가 있는 사막지역 디모나와 경제수도 텔아비브 등에 로켓을 발사하며 반격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로켓 포탄 공격에 미사일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으로 요격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격화되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더 높은 강도로 하마스를 공격하기로 했고 모든 옵션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모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상군이 곧 투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칼레드 마샬 하마스 지도자는 "적(이스라엘)이 우리보다 강하지만 우리는 그들에 맞설 준비가 됐으며 우리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권리"라고 받아쳤다.

10일 오전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사태를 논의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전날 성명에서 "가자지구가 칼끝에 서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불가항력의 소용돌이로 이어지고 있다"며 양측의 충돌을 강력 비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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