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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범기 하켄크로이츠 닮은 꼴 "2차세계대전 전범 국가의 상징"

최종수정 2014.06.20 14:21 기사입력 2014.06.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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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전 경기에 일본팬들이 전범기를 그리고 나와 논란이 일고있다.(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일본 그리스전 경기에 일본팬들이 전범기를 그리고 나와 논란이 일고있다.(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전범기 하켄크로이츠 닮은 꼴 "2차세계대전 전범 국가의 상징"

브라질월드컵 일본 그리스전이 시작됐다.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2차전 경기인 일본 그리스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관중석엔 각 나라 응원단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그런데 일본 응원단 중 욱일승천기 무늬를 얼굴에 페인팅한 전범기 응원단이 SBS 배성재 캐스터의 심기를 건드렸다.

전범기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 및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뜻하며 대표적으로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일본의 욱일기가 있다.
특히 일본의 욱일승천기는 나치 독일이 벌인 악행의 상징이었던 하켄크로이츠처럼 제2차 세계대전 내내 일본군의 상징처럼 쓰였고 일본군의 침략과 가혹한 지배를 겪은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권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 문양이다.

이에 SBS 중계 해설을 맡은 배성재 캐스터는 일본 전범기 응원단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불쾌감을 드러내며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이유는 뭘까요.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다"고 일침을 가했고 "욱일승천기는 나치랑 다를 바 없다"고 반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그리스는 전반 38분 코스타스 카추라니스가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며 수적인 열세속에 경기를 진행했지만 끝까지 일본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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