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전범기 하켄크로이츠 닮은 꼴 "2차세계대전 전범 국가의 상징"
브라질월드컵 일본 그리스전이 시작됐다.
그런데 일본 응원단 중 욱일승천기 무늬를 얼굴에 페인팅한 전범기 응원단이 SBS 배성재 캐스터의 심기를 건드렸다.
전범기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 및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뜻하며 대표적으로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일본의 욱일기가 있다.
이에 SBS 중계 해설을 맡은 배성재 캐스터는 일본 전범기 응원단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불쾌감을 드러내며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이유는 뭘까요.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다"고 일침을 가했고 "욱일승천기는 나치랑 다를 바 없다"고 반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그리스는 전반 38분 코스타스 카추라니스가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며 수적인 열세속에 경기를 진행했지만 끝까지 일본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