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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하나뿐인 '1센트 마젠타 우표' 97억에 낙찰

최종수정 2014.06.19 11:17 기사입력 2014.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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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우표로 꼽히는 '1센트 마젠타 우표'가 17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950만달러(약 97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우표의 경매 시작가는 450만달러였으나 불과 2분 만에 익명의 전화 경매 참여자에게 팔렸다. 950달러는 단일 우표 경매 사상 최고가다. 지금까지의 최고가 기록은 1996년 230만달러에 팔린 1855년 발행 스웨덴 우표가 보유하고 있다.
'1센트 마젠타 우표'는 1856년 영국 식민지 가이아나에서 가로 2.5㎝, 세로 3.2㎝ 크기로 발행된 액면가 1센트짜리다. 당시 폭풍으로 영국에서 우표가 공급되지 않자 가이아나 우체국장이 임시로 발행한 우표 중 하나로, 1센트 마젠타 우표는 단 한 개밖에 남아 있지 않다. 소더비 측은 애초 이 우표의 낙찰가를 1000만∼2000만달러로 예상했다.

1센트 마젠타 우표는 이미 3차례나 경매가 기록을 갈아 치워 화제를 모았다. 1922년 프랑스 경매에서 3만5000달러에 팔려 당시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데 이어 1970년 뉴욕 경매에서 28만달러에 경매돼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쓴 뒤 1980년 경매에서 또다시 93만5000달러에 팔려 최고 경매가를 경신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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