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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정몽규 "2022년 월드컵 유치, FIFA 조사 지켜봐야"

최종수정 2014.06.14 05:11 기사입력 2014.06.1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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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구아수(브라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52)이 2022년 월드컵 유치신청 재도전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 회장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즈 도 이구아수시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9월말이나 10월초까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결과를 지켜보고 우리의 입장을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가 지난 1일 "모하메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FIFA 관계자들에게 카타르를 지지하는 대가로 500만 달러의 뇌물을 건넸다"고 보도하면서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반면 카타르 축구협회는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며 해당 매체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정 회장은 "아직 조사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본 뒤 적절한 의견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은 2010년 12월 열린 FIFA 총회에서 한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개최권 경쟁에서 밀렸다.

정 회장은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예상 성적을 묻는 현지 취재진에게 "한국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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