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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아스널 팬들 유니폼 태우며 분노 "친정팀 배신"

최종수정 2014.06.13 13:18 기사입력 2014.06.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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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소식에 아스날 팬들은 그의 유니폼을 태우며 분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트위터 @102greatgoals)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소식에 아스날 팬들은 그의 유니폼을 태우며 분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트위터 @102greatgoal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아스널 팬들 유니폼 태우며 분노 "친정팀 배신"

전 아스널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28, FC 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FC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아스널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첼시는 12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 파브레가스는 다비드 루이스의 등 번호였던 4번을 입고 뛸 것"이라며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언론이 추정하는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13억원)다.

파브레가스는 "먼저 환상적인 3년을 보냈던 FC 바르셀로나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어릴 적부터 함께해온 구단이었고 훌륭한 팀과 함께한 것을 평생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고 전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 파브레가스 페이스북)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 파브레가스 페이스북)


또한 파브레가스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스널은 우선 협상권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루머를 해명하며 친정 아스널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팬들은 파브레가스의 유니폼을 태우며 분노하고 있다. 과거 파브레가스는 아스널 시절 라이벌 팀인 첼시에 대해 "내가 첼시로 간다면 당신들은 날 죽여도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파브레가스는 지난 2003년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스널로 이적,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부진과 무관심이 길어지자 결국 2011년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2013-14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결국 3년 만에 EPL로 돌아게 됐다.

한편 파브레가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 축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오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파브레가스의 첼시 이적 소식에 네티즌은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아스널 팬들 유니폼까지 태우다니"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EPL 복귀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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