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7일 밤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시리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6월3일 대선은 제네바 코뮈니케에서 합의한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저해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정당성이 의문시 된다"며 "이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하며, 시리아 사태의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인도적 비극을 조속히 종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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