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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주택지수 호조에 상승…S&P500 1900돌파

최종수정 2014.05.24 08:07 기사입력 2014.05.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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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63.19포인트(0.38 %) 오른 1만6606.27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1.47포인트(0.76 %) 상승한 4185.81을 기록했다. S&P500지수 역시 8.04포인트(0.42 %) 상승한 1900.5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900선을 넘었다.

미국 증시는 오전에 발표된 신규주택매매 건수가 예상을 상회한 데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매매 건수가 지난달 대비 6.4% 증가한 43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2만9000건을 상회한 수치다.
3월 신규주택매매 건수도 당초 38만4000건에서 40만7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등은 향후 경제 회복 과정에서 최근의 주택 부진이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해왔다. 실제로 산업생산 등이 혹독한 추위의 영향을 벗어나 회복세를 보여도 주택시장은 좀 처럼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날 나온 주택 관련 지표의 호조는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일조를 했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수석 전략가는 “오늘 나온 주택관련 지표는 괜찮은 편이어서 시장에 다소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날 지표가 조정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는 투자심리를 크게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주택 건설 업체들의 주가는 상승했다. 레너의 주가는 4.28% 올랐다.

휴렛패커드는 향후 종업원 1만6000명 감원 계획 발표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6.25% 상승했다.

한편 청소년전문 의류업체 에어로포스털은 부진한 실적 발표에 주가가 24%나 하락했다.

나이키는 주가가 1.13% 오르며 대형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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