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5월 21· 22· 26· 28일 타이어 수리, 체인 손질 등 자전거 자가 수리교실 열어
자전거를 타다 보면 체인이 빠진다거나 타이어 펑크 등 잔 고장으로 불편을 겪기 마련인데 강남구가 전문 강사를 파견, 주민들에게 타이어 펑크 수리와 장착,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브레이크와 체인 손질 등 잔 고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기술을 꼭 집어 알려준다.
강남구는 실습 위주의 1:1 맞춤형 교육을 위해 회당 20명 이내 소규모로 총 8회(상반기 4회, 하반기 4회)에 걸쳐 근린공원, 양재천변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장소 4곳을 정해 정비교실을 진행한다.
우선 상반기 정비교실은 21일 영동5교 양재천변을 시작으로 22일 대치근린공원, 26일 청담가로공원, 28일 영동3교 양재천변에서 있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강남구청 교통정책과(☎3423-6413)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양재천·탄천 자전거 투어’ ▲ 자전거 초보자에게 안전한 운행 방법을 코치하는‘자전거 교실’ ▲ 자전거 경정비, 대여, 보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해 주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자가 정비능력이 향상되면 안전사고도 많이 줄고 주민들의 이용불편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면서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